우우리말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오이소백이 /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가 정말 맛있다."라고 쓸지, "오이소백이가 정말 맛있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오이소박이'입니다.

'오이소박이'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오이소박이'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오이소박이' 「명사」의 풀이는 "오이의 허리를 서너 갈래로 갈라 속에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섞은 소를 넣어 담근 김치.=오이소박이김치."입니다.

예문

  • 오이소박이가 정말 맛있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오이소박이'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오이소백이'는 무엇일까요

'오이소백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오이소박이'와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오이소박이'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오이소백이가 정말 맛있다.틀린 표기

'오이소백이'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오이소박이'를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오이소백이'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오이소박이'입니다. '오이소백이'는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오이소박이'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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