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생숭하다 / 싱숭하다
"가을이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하다."라고 쓸지, "가을이 다가오니 마음이 생숭하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싱숭하다'입니다.
'싱숭하다'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싱숭하다'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싱숭하다' 「형용사」의 풀이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뒤숭숭하다."입니다.
예문
- 가을이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하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싱숭하다'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생숭하다'는 무엇일까요
'생숭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싱숭하다'와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싱숭하다'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가을이 다가오니 마음이 생숭하다.틀린 표기
'생숭하다'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싱숭하다'를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생숭하다'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싱숭하다'입니다. '생숭하다'는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싱숭하다'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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