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리말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흐리멍텅 / 흐리멍덩

"그녀는 눈에 초점이 없고 흐리멍덩한 상태였다."라고 쓸지, "그녀는 눈에 초점이 없고 흐리멍텅한 상태였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흐리멍덩'입니다.

'흐리멍덩'은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흐리멍덩'을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흐리멍덩'의 풀이는 "'흐리멍덩하다'의 어근."입니다.

예문

  • 그녀는 눈에 초점이 없고 흐리멍덩한 상태였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흐리멍덩'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흐리멍텅'은 무엇일까요

'흐리멍텅'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흐리멍덩'과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흐리멍덩'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그녀는 눈에 초점이 없고 흐리멍텅한 상태였다.틀린 표기

'흐리멍텅'으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흐리멍덩'을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흐리멍텅'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흐리멍덩'입니다. '흐리멍텅'은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흐리멍덩'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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