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싹뚝 / 싹둑
"가지를 싹둑 자르다."라고 쓸지, "가지를 싹뚝 자르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싹둑'입니다.
'싹둑'은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싹둑'을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싹둑' 「부사」의 풀이는 "어떤 물건을 도구나 기계 따위가 해결할 수 있을 만큼의 힘으로 단번에 자르거나 베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삭둑'보다 센 느낌을 준다."입니다.
예문
- 가지를 싹둑 자르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싹둑'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싹뚝'은 무엇일까요
'싹뚝'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싹둑'과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싹둑'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가지를 싹뚝 자르다.틀린 표기
'싹뚝'으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싹둑'을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싹뚝'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싹둑'입니다. '싹뚝'은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싹둑'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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