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소근소근 / 소곤소곤
"공공장소에서는 소곤소곤 말해야 한다."라고 쓸지, "공공장소에서는 소근소근 말해야 한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소곤소곤'입니다.
'소곤소곤'은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소곤소곤'을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소곤소곤' 「부사」의 풀이는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목소리로 자꾸 가만가만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입니다.
예문
- 공공장소에서는 소곤소곤 말해야 한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소곤소곤'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소근소근'은 무엇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소근소근'을 '→ 소곤소곤'으로 넘깁니다. 사전이 가리키는 표기는 '소곤소곤'입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공공장소에서는 소근소근 말해야 한다.틀린 표기
'소근소근'으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소곤소곤'을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소근소근'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소곤소곤'입니다. '소근소근'은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소곤소곤'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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