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리말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돗데기시장 / 도떼기시장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구나."라고 쓸지,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돗데기시장이 따로 없구나."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도떼기시장'입니다.

'도떼기시장'은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도떼기시장'을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도떼기시장' 도떼기市場「명사」의 풀이는 "상품, 중고품, 고물 따위 여러 종류의 물건을 도산매·방매·비밀 거래 하는, 질서가 없고 시끌벅적한 비정상적 시장.≒도깨비시장."입니다.

예문

  •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구나.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도떼기시장'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돗데기시장'은 무엇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돗데기시장'을 '→ 도떼기시장'으로 넘깁니다. 사전이 가리키는 표기는 '도떼기시장'입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돗데기시장이 따로 없구나.틀린 표기

'돗데기시장'으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도떼기시장'을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돗데기시장'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도떼기시장'입니다. '돗데기시장'은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도떼기시장'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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