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간지르다 / 간질이다
"친구의 옆구리를 간질이다."라고 쓸지, "친구의 옆구리를 간지르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간질이다'입니다.
'간질이다'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간질이다'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간질이다' 「동사」의 풀이는 "살갗을 문지르거나 건드려 간지럽게 하다.≒간지럽히다."입니다.
예문
- 친구의 옆구리를 간질이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간질이다'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간지르다'는 무엇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간지르다'를 '→ 간질이다'로 넘깁니다. 사전이 가리키는 표기는 '간질이다'입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친구의 옆구리를 간지르다.틀린 표기
'간지르다'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간질이다'를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간지르다'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간질이다'입니다. '간지르다'는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간질이다'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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