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리말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쇄다 / 쇠다

"남은 연휴를 쇠다."라고 쓸지, "남은 연휴를 쇄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쇠다'입니다.

'쇠다'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쇠다'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쇠다' 「동사」 「1」의 풀이는 "채소가 너무 자라서 줄기나 잎이 뻣뻣하고 억세게 되다."입니다.

표제어 '쇠다' 「동사」의 풀이는 "명절, 생일, 기념일 같은 날을 맞이하여 지내다."입니다.

예문

  • 남은 연휴를 쇠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쇠다'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쇄다'는 무엇일까요

'쇄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쇠다'와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쇠다'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남은 연휴를 쇄다.틀린 표기

'쇄다'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쇠다'를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쇄다'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쇠다'입니다. '쇄다'는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쇠다'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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