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리말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웃도리 / 윗도리

"이 윗도리는 품이 좁아서 불편하다."라고 쓸지, "이 웃도리는 품이 좁아서 불편하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두 표기 모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표제어로 확인됩니다. 한쪽을 무조건 틀린 말로 보면 안 됩니다. 뜻이 다르므로, 문장에서 가리키는 의미에 맞는 표제어를 골라야 합니다.

'윗도리'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윗도리'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윗도리' 「명사」 「1」의 풀이는 "허리의 윗부분."입니다.

예문

  • 이 윗도리는 품이 좁아서 불편하다.

그렇다면 '웃도리'는 무엇일까요

'웃도리'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로 오른 말입니다. '윗도리'와 철자가 비슷해도 풀이는 다릅니다.

표제어 '웃도리' 「명사」 「1」의 풀이는 "『건설』 동자기둥에 얹어서 서까래나 지붕널을 받치는 가로재.=중도리."입니다.

예문

  • 이 웃도리는 품이 좁아서 불편하다.

의미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사전의 풀이를 문맥과 맞춰 봅니다. '윗도리'의 풀이와 '웃도리'의 풀이 가운데 문장에 맞는 표제어를 씁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윗도리'와 '웃도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표제어로 있습니다. 맞춤법에서 둘 중 하나를 지우는 문제가 아니라, 뜻을 구분해 쓰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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