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십월 / 시월
"시월 에 편지를 쓸게."라고 쓸지, "십월 에 편지를 쓸게."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시월'입니다.
'시월'은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시월'을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시월' 十▽月「명사」의 풀이는 "한 해 열두 달 가운데 열째 달."입니다.
표제어 '시월' 是月「명사」의 풀이는 "편지 따위의 글에서 '이달'의 뜻으로 쓰는 말."입니다.
예문
- 시월 에 편지를 쓸게.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시월'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십월'은 무엇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십월'을 '→ 시월'로 넘깁니다. 사전이 가리키는 표기는 '시월'입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십월 에 편지를 쓸게.틀린 표기
'십월'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시월'을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십월'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시월'입니다. '십월'은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시월'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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