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재게하다 / 재개하다
"시합을 재개하다."라고 쓸지, "시합을 재게하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재개하다'입니다.
'재개하다'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재개하다'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재개하다' 再改하다「동사」의 풀이는 "한 번 고친 것을 다시 고치다."입니다.
표제어 '재개하다' 再開하다「동사」의 풀이는 "어떤 활동이나 회의 따위를 한동안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다."입니다.
예문
- 시합을 재개하다.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재개하다'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재게하다'는 무엇일까요
'재게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재개하다'와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재개하다'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시합을 재게하다.틀린 표기
'재게하다'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재개하다'를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재게하다'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재개하다'입니다. '재게하다'는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재개하다'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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