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리말 맞춤법

자주 틀리는 맞춤법

아둥바둥 / 아등바등

"아등바등 살 필요 없어."라고 쓸지, "아둥바둥 살 필요 없어."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하면, 풀이가 달린 표제어는 '아등바등'입니다.

'아등바등'은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아등바등'을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아등바등' 「부사」의 풀이는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입니다.

예문

  • 아등바등 살 필요 없어.

이 표기를 쓸 때는 사전에 오른 '아등바등'의 철자를 그대로 적습니다.

그렇다면 '아둥바둥'은 무엇일까요

'아둥바둥'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아등바등'과 같은 표제어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발음이 비슷하거나 익숙한 모양이라 '아등바등' 자리에 쓰기 쉽습니다.

이렇게 쓰면 어색합니다

  • 아둥바둥 살 필요 없어.틀린 표기

'아둥바둥'으로 적으면 사전의 표제어와 철자가 어긋납니다.

형태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헷갈리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아등바등'을 찾아 보세요. 표제어의 철자와 같으면 그 표기이고, 다르면 '아둥바둥'처럼 소리만 따라 적은 형태입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는 '아등바등'입니다. '아둥바둥'은 그 표제어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글을 쓸 때는 '아등바등'으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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