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현
피다 / 피우다
"담배를 피우다."라고 쓸지, "담배를 피다."라고 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말로 할 때는 차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글로 쓸 때 철자가 자주 섞입니다.
두 표기 모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표제어로 확인됩니다. 한쪽을 무조건 틀린 말로 보면 안 됩니다. 뜻이 다르므로, 문장에서 가리키는 의미에 맞는 표제어를 골라야 합니다.
'피우다'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피우다'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피우다' 「동사」 「1」의 풀이는 "꽃봉오리 따위를 벌어지게 하다. '피다'의 사동사."입니다.
예문
- 담배를 피우다.
그렇다면 '피다'는 무엇일까요
'피다'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로 오른 말입니다. '피우다'와 철자가 비슷해도 풀이는 다릅니다.
표제어 '피다' 「동사」 「1」의 풀이는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입니다.
예문
- 담배를 피다.
의미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사전의 풀이를 문맥과 맞춰 봅니다. '피우다'의 풀이와 '피다'의 풀이 가운데 문장에 맞는 표제어를 씁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피우다'와 '피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표제어로 있습니다. 맞춤법에서 둘 중 하나를 지우는 문제가 아니라, 뜻을 구분해 쓰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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