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표현
옷이 헤어지다 / 옷이 해어지다
"옷이 해어지다"와 "옷이 헤어지다" 가운데 어느 표기가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소리가 비슷하거나 익숙한 철자라, 글을 쓸 때 둘을 바꿔 적는 일이 많습니다.
문장 전체가 표제어는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되는 말은 '해어지다'와 '헤어지다'입니다. 뜻이 다르므로, 문맥에 맞는 표제어를 골라야 합니다.
'해어지다'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해어지다'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해어지다' 「동사」의 풀이는 "닳아서 떨어지다."입니다.
예문
- 옷이 해어지다
그렇다면 '헤어지다'는 무엇일까요
'헤어지다'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로 오른 말입니다. '해어지다'와 철자가 비슷해도 풀이는 다릅니다.
표제어 '헤어지다' 「동사」 「1」의 풀이는 "모여 있던 사람들이 따로따로 흩어지다."입니다.
예문
- 옷이 헤어지다
의미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사전의 풀이를 문맥과 맞춰 봅니다. '해어지다'의 풀이와 '헤어지다'의 풀이 가운데 문장에 맞는 표제어를 씁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해어지다'와 '헤어지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표제어로 있습니다. 맞춤법에서 둘 중 하나를 지우는 문제가 아니라, 뜻을 구분해 쓰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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