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딱다구리 / 딱따구리
"딱따구리"와 "딱다구리" 가운데 어느 표기가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소리가 비슷하거나 익숙한 철자라, 글을 쓸 때 둘을 바꿔 적는 일이 많습니다.
두 표기 모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표제어로 확인됩니다. 한쪽을 무조건 틀린 말로 보면 안 됩니다. 뜻이 다르므로, 문장에서 가리키는 의미에 맞는 표제어를 골라야 합니다.
'딱따구리'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딱따구리'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딱따구리' 「명사」의 풀이는 "『동물』 딱따구릿과의 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삼림에 살며 날카롭고 단단한 부리로 나무에 구멍을 내어 그 속의 벌레를 잡아먹는다. 까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크낙새 따위가 있다.≒탁목, 탁목조."입니다.
표제어 '딱따구리' 「명사」의 풀이는 "은어로, '야경꾼'을 이르는 말."입니다.
예문
- 딱따구리
그렇다면 '딱다구리'는 무엇일까요
'딱다구리'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로 오른 말입니다. '딱따구리'와 철자가 비슷해도 풀이는 다릅니다.
표제어 '딱다구리' 「명사」의 풀이는 "『동물』 → 딱따구리."입니다.
예문
- 딱다구리
의미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사전의 풀이를 문맥과 맞춰 봅니다. '딱따구리'의 풀이와 '딱다구리'의 풀이 가운데 문장에 맞는 표제어를 씁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딱따구리'와 '딱다구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표제어로 있습니다. 맞춤법에서 둘 중 하나를 지우는 문제가 아니라, 뜻을 구분해 쓰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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