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그리고 나서 / 그러고 나서
"그러고 나서"와 "그리고 나서" 가운데 어느 표기가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소리가 비슷하거나 익숙한 철자라, 글을 쓸 때 둘을 바꿔 적는 일이 많습니다.
문장 전체가 표제어는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확인되는 말은 '그러고'와 '그리고'입니다. 뜻이 다르므로, 문맥에 맞는 표제어를 골라야 합니다.
'그러고'는 어떤 말일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은 '그러고'를 표제어로 올립니다.
표제어 '그러고'의 풀이는 "'그리하고'가 줄어든 말."입니다.
예문
- 그러고 나서
그렇다면 '그리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도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로 오른 말입니다. '그러고'와 철자가 비슷해도 풀이는 다릅니다.
표제어 '그리고' 「부사」의 풀이는 "단어, 구, 절, 문장 따위를 병렬적으로 연결할 때 쓰는 접속 부사."입니다.
예문
- 그리고 나서
의미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사전의 풀이를 문맥과 맞춰 봅니다. '그러고'의 풀이와 '그리고'의 풀이 가운데 문장에 맞는 표제어를 씁니다.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러고'와 '그리고'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표제어로 있습니다. 맞춤법에서 둘 중 하나를 지우는 문제가 아니라, 뜻을 구분해 쓰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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